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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에서 느껴보는 삶 & 풍류(361) 아이스크림
평소 씩씩하신 택배 아저씨 목소리가 오늘은 힘 없이 한번만 작게 들려오고.. 미리 준비한 아이스크림과 배송비 2500원 가지고 나가니 뜨거운 태양에 탈진하여 대문 앞에 주저앉아 계시다가 아이스크림 받으시며 땀 범벅이 된 얼굴에 웃음이 되살아 나시고..
아스팔트 열기가 식은 이밤 시간에 맞춰 쓰레기 치우러 오시는 아저씨를 대문 앞에서 기다렸다 아이스크림과 물을 드리려고 하니 고령의 동네 할머니께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다 파시려고 졸린 눈으로 캔을 줍고 계셔서 물은 할머니 드리고 아이스크림은 아저씨께.
(2017년 7월 5일 국악음반박물관 트위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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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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